신분당선은 현재 강남역에서 광교역까지 운행 중인 노선으로,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연장 계획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요 연장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용산 연장 구간
- 구간: 신사역에서 용산역까지
- 계획된 역:
- 신사역
- 신용산역
- 용산역
- 진행 상황: 현재 공사 중이며, 당초 2025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용산 미군기지 반환 문제로 인해 2032년으로 연기되었습니다.
- 기대 효과: 용산에서 강남까지 6정거장 만에 이동 가능하며, 용산역에서 1호선, 경의중앙선, 4호선, GTX-B 노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집니다. 이 구간이 완공되면, 용산역과 신용산역에서 환승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경우, 4호선 신용산역의 명칭이 용산역으로 변경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2. 호매실 연장 구간
- 구간: 광교중앙역에서 호매실역까지 약 9.88km
- 계획된 역:
- 광교중앙역
- 수원월드컵경기장역
- 동수원역
- 화서역
- 구운역
- 호매실역
- 진행 상황: 총사업비 1조 1,049억 원을 투입하여 9.88km 구간을 연장하고 6개의 새로운 역을 신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입니다.
- 기대 효과: 호매실에서 강남역까지 약 47분 만에 도달 가능하여, 경기도 남부권 주민들의 강남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남부 연장 구간
- 구간: 호매실역에서 봉담, 향남까지
- 계획된 역:
- 호매실역
- 봉담역
- 향남역
- 진행 상황: 2023년 10월 30일 국토교통부의 민간제안사업 검토위원회에서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 기대 효과: 서수원 및 화성 지역의 교통 편의성 증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봉담역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장 사업들을 통해 신분당선은 수도권 남부와 서울 중심부를 더욱 효율적으로 연결하여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교통 혼잡 완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